보성아산병원 휘장 달고 "간호사 공동체 의식 강화"
다문화 가족 무료검진사업 활발히 진행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2-08 오후 06:25:08
보성아산병원 간호과(과장·김효숙)는 작년 9월부터 휘장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간호사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방법으로 휘장을 달기 시작했고, 평소 간호사신문을 꼼꼼히 챙겨보는 김중렬 병원장이 적극 지지했다.
김효숙 간호과장은 “휘장을 궁금해 하는 환자들에게 면허간호사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설명해주다보니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이 저절로 강해진다”며 “휘장을 통해 `간호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이 싹트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보성아산병원은 올해 개원 33주년을 맞았다. 병원 2층에 도서실을 마련해 입원환자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다문화 가족 무료검진'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가정간호사업실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봉사동아리 `행동하는 천사들의 모임'을 통해 무의탁 노인 돌보기, 연탄나눔 봉사 등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