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리들병원, 세계로 진출하는 간호
외국인 환자 적극 유치 … 간호사 어학교육 지원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2-08 오전 09:18:14

부산우리들병원 간호부(부장·이복순)가 휘장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올해 4월. 간호사신문을 통해 휘장의 의미를 알게 된 간호부장이 적극 권유했고, 전 간호사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복순 간호부장은 “세계 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간호사들 모두 힘을 모으고 있다”며 “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들에게도 친절히 휘장의 의미를 설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우리들병원(원장·황병욱)은 `우리들국제환자센터'를 운영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러시아 의료기관 6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간호사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병원에서 어학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간호부 주최로 `외국어 경진대회'도 열고 있다.
우리들병원은 서울·청담·부산·동래·대구병원 등 5개 분원이 있고, 중국 상하이·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두 곳에 해외분원이 있다. 7개 분원 간호사들은 매주 화상시스템을 통해 학술대회를 열고 의견을 교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