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간호사에 대한 신뢰 커져
완화의료 건보수가 시범사업 병원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1-23 오후 14:49:12

“신입간호사에게 유니폼, 이름표와 함께 휘장을 나눠줍니다. 간호사의 필수품이자 자긍심의 상징인 휘장을 모든 간호사가 달고 있습니다.”
부산성모병원 간호사들은 휘장 캠페인이 시작된 2003년부터 휘장을 달고 있다.
이영숙 간호부장은 “면허간호사의 상징인 휘장을 달고 난 후, 간호사들을 대하는 환자들의 태도에 더욱 믿음이 생겼다”며 “휘장 캠페인은 물론 RN카드 사용 등 간호협회의 주요사업에 간호사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성모병원(원장·김성원)은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 대상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완화의료센터를 갖추고 말기암환자 간호에 주력하고 있다. 당뇨·치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원내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보건소와 중소병원 간호사들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경력간호사 격려 차원에서 단합대회를 매해 실시하는 등 직원 복지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