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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씩 스트레칭 … 간호사 어깨 통증 감소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0-19 오후 18:14:57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간호사의 경우 하루에 10분씩 스트레칭을 해주면 통증이 감소되고 유연성도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정은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간호사의 석사학위논문(강원대) `자가 스트레칭이 간호사의 어깨 통증과 어깨 유연성에 미치는 효과'에서 나타났다.

 정 간호사는 “간호사는 업무 특성 상 근골격계 질환이 일어날 위험이 높다”면서 “스트레칭은 쉽게 배울 수 있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칭은 근육 내의 탄성을 증가시켜 동작을 원활하게 하고, 근긴장을 감소시키고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 상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깨 통증이 있는 간호사 중에서 숫자통증척도(NUR)가 4점(10점 척도) 이상이며, 어깨 통증 이외의 기타 질환이 없고, 실험기간 동안 어깨 통증을 위해 다른 치료를 받지 않은 간호사를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눴다.

 실험군에 속한 간호사들은 4주간 `밥 앤더슨'의 `오피스 스트레칭 10분' 프로그램 중 목과 어깨에 적용하는 스트레칭 동작 12가지(한 동작 당 3회 반복)를 하루 10분씩 실시했다.

 연구결과 4주간의 자가 스트레칭을 한 후 어깨 통증 정도와 빈도가 감소했고, 양측 어깨 유연성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통증 정도와 유연성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정은주 간호사는 “어깨는 다른 관절에 비해 안정성이 취약하며, 통증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감이 발생돼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된다”면서 “임상간호사들이 스트레칭을 적극 활용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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