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마음병원, 휘장은 면허 간호사의 상징
주요 관리직에 간호사 배치 … 어린이집 운영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9-28 오후 04:11:10
제주한마음병원 간호사들은 올해 3월부터 휘장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니폼을 새롭게 바꾸면서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 외래·병동 간호사들은 부착형 휘장을, 행정부서 간호사들은 배지형 휘장을 달고 있다.
이성예 간호부장은 “휘장 부착 후 간호사들의 표정과 행동에서 한층 자신감이 묻어났고,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전문적인 간호에 힘쓰고 있다”며 “환자나 보호자들이 휘장에 관심을 보여줘 즐겁고, 그때마다 휘장은 면허 간호사의 상징이라는 설명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한마음병원(원장·이유근)은 제주도 여성친화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원내에 `어린이 집'을 설치해 간호사들의 육아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간호사들은 봉사동아리 `혼올레 봉사단'을 통해 매월 1회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만숙 사무국장을 비롯해 총무과장, 기획실장 등 주요 관리직에 간호사들이 포진해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병원 경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