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법 제정 지지” 당부
김조자 회장,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 만나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6-29 오전 09:14:46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나 간호(사)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조자 회장은 17대 국회 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 갈 김태홍 위원장을 6월 22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윤영옥 간협 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김조자 회장은 “김선미 의원이 간호사법을 대표 발의할 당시, 김태홍 위원장께서 함께 서명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법 제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깊은 이해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홍 위원장은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나라, 선진 수준의 보건의료체계를 만드는데 핵심역할을 해야 하는 보건복지위원회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간호계에서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민 건강을 위해 앞장서는 간호계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6월 20일 선출된 김태홍 의원(열린우리당)은 광주 북구(을) 지역구로 재선의원이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월간지 `말'을 창간했고 민주화운동 경력이 있다. 16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