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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 대한노인회 협력 약속
“노인들 건강하고 행복한 삶 위해 앞장”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6-29 오전 09:11:00
 대한간호협회와 대한노인회는 앞으로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 단체의 협력 약정식은 6월 26일 오전 11시 간호협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에서 안필준 회장, 이 심 부회장, 홍광식 사무총장이, 대한간호협회에서 김조자 회장, 신경림 제2부회장(노인요양제도개발특위 위원장), 윤영옥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간호의 기본 역할”이라면서 “대한노인회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조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선 단순히 수발 보호를 받는 차원을 넘어 양질의 건강서비스가 필요하다”면서 “노인들의 다양한 건강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전문적인 간호를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안필준 대한노인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당당히 인정받는 전문인력인 간호사들과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대한노인회는 시도연합회, 시군구지회, 분회 등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고 있는 만큼 시도간호사회와 지역단위에서 긴밀히 교류하면서 많은 일을 함께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필준 회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노인수발보험제도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장기노인요양보험제도'로 궤도를 바로 잡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간호사를 활용한 가정방문 서비스가 활성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편안하고 존엄한 죽음을 맞는 것은 노인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면서 “노인들이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을 받도록 간호사들이 도와주고, 호스피스에 관한 정보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심 대한노인회 부회장은 “1960~70년대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들의 피땀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룬 밑거름이 됐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이 이제 노인들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나섰으니, 그 귀한 뜻을 전국의 240만 노인회 회원들에게 알리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노인회측은 이날 대한간호협회가 제작해 배포하고 있는 "가족건강달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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