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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휘장은 우리들의 자긍심”
신입간호사들에게 휘장 단 유니폼 전달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6-15 오후 03:07:26



 충남대병원 간호부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을 7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2004년부터 간호사 전원이 휘장을 달았다.

 이후 입사하는 신입간호사들에게는 유니폼에 휘장을 부착해서 전해주고 있으며, 휘장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준다. 휘장은 병원 간호사들의 모임인 `한마음회'에서 제공하고 있다.

 간호사들은 “휘장 달기는 간호사로서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면서 “휘장을 달면서 간호전문직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고, 그만큼 책임감도 더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심희숙 간호부장은 “이전에 간호사를 상징했던 캡이 없어지면서, 간호사의 이미지를 차별화시킬 수 있는 휘장 달기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면서 “휘장을 가슴에 단 간호사들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되새기며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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