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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백제병원 “휘장 달면서 자긍심 커져”
간호전문직 이미지 알리는 효과 거둬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5-26 오전 08:50:36



 논산 백제종합병원 간호부가 `간호사 휘장 달기 캠페인'을 7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간호사들은 2004년부터 휘장을 달기 시작했다.

 간호사들은 “휘장을 달면서부터 간호사로서의 자긍심과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다”면서 “환자와 보호자분들이 관심 있게 봐주기 때문에 책임감도 더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안귀춘 수간호사는 “모든 간호사들이 휘장 단 유니폼을 입지 않으면 근무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생각할 정도가 됐다”면서 “휘장은 다양한 직종이 함께 일하는 병원에서 간호전문직 이미지를 차별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류승렬 간호부장은 “간호의 전문성을 알리고 간호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간호사 휘장 달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휘장 달기는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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