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깨끗한 `금연 월드컵'촉구
세계보건의료전문가연맹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6-08 오전 09:13:41
세계보건의료전문가연맹(WHPA.World Health Professions Alliance)이 `금연 월드컵'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맹에는 국제간호협의회(ICN.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와 세계의사협회(WMA.World Medical Association), 국제약사연맹(FIP.International Pharmaceutical Federation), 세계치과의사연맹(FDI.World Dental Federation) 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연맹은 “2006 독일 월드컵이 담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세계축구연맹(FIFA)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사인한 협약 내용을 이번에도 다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약 내용은 “축구는 생명을 위협하는 담배 이미지와 함께 어울릴 수 없는 건강하고 공정한 스포츠이며, 세계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축구 이벤트에서는 담배와 관련된 어떠한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맹은 “인종과 연령을 초월해 전 세계 수십억명이 월드컵 중계방송을 시청하는 만큼, 이때 금연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세계보건기구가 흡연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채택한 담배규제기본협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연맹에는 국제간호협의회(ICN.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와 세계의사협회(WMA.World Medical Association), 국제약사연맹(FIP.International Pharmaceutical Federation), 세계치과의사연맹(FDI.World Dental Federation) 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연맹은 “2006 독일 월드컵이 담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세계축구연맹(FIFA)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사인한 협약 내용을 이번에도 다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약 내용은 “축구는 생명을 위협하는 담배 이미지와 함께 어울릴 수 없는 건강하고 공정한 스포츠이며, 세계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축구 이벤트에서는 담배와 관련된 어떠한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맹은 “인종과 연령을 초월해 전 세계 수십억명이 월드컵 중계방송을 시청하는 만큼, 이때 금연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세계보건기구가 흡연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채택한 담배규제기본협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