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뇌졸중 표준진료지침 마련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 기사입력 2009-06-05 오후 16:46:38
서울대병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센터장·윤병우)는 외국의 사례와 최근 시행된 국내외의 임상연구 데이터를 기초로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을 마련해 배포했다.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은 △뇌졸중의 1차예방 △급성기 뇌졸중치료 △뇌졸중의 2차예방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각 주제별로 해당 내용과 관련한 해외의 권고사항, 2007년 6월까지 발표된 연구를 종합한 임상적 근거, 국내권고사항 및 참고문헌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진료지침을 위해 각각의 주제에 따라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교수들이 ‘표준진료지침개발 태스크포스팀’으로 참여했다.
완성된 표준진료지침은 이미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노인신경의학회의 인준을 취득했다. 향후 새로 발표되는 국내외 임상연구결과와 유관학회의 의견을 참고해 개정판을 발간할 계획이다.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은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홈페이지(stroke-crc.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