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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사례관리 전담간호사 도입
전국 22개 병원에 배치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2-18 오전 10:33:36
병원에서 치료받는 결핵환자들을 위해 결핵사례관리자(전담간호사)가 배치됐다. 결핵사례관리 전담간호사는 환자들이 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보건교육 및 상담, 복약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결핵사례관리서비스가 2월 2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전국 22개 병원에 사례관리요원(전담간호사) 24명이 배치됐다. 250병상 이상 환자관리 보건소에는 대한결핵협회 소속 간호사 등 56명의 전담요원이 배치됐으며, 나머지 보건소에서는 자체 결핵담당요원이 사례관리자 역할을 맡는다.

 2008년 현재 우리나라 결핵 유병자는 8만3000명이며, 결핵으로 사망한 사람은 2007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4.9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이며, 최근 들어 결핵환자들이 보건소 보다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면서 “민간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결핵환자의 치료중단을 사전예방하고 결핵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사례관리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환자는 전담간호사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사례관리서비스 참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전담간호사는 면담과 전화접촉을 통해 환자에게 결핵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교육·복약 독려·건강상담·가족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치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서비스를 받는 동안 환자의 투병기록은 보안이 유지된다.

 올해 결핵사례관리 전담간호사가 배치된 병원 22곳은 서울아산병원, 경희의료원, 중앙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이대 목동병원, 삼성서울병원, 부산백병원, 부산대병원, 왈레스기념침례병원, 인하대병원, 광주기독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울산대병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일산백병원, 원주기독병원, 단국대병원,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창원 파티마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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