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기념병원 간호부 운영사례 공개
노인요양병원 정보교류 네트워크 필요
[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2-03 오후 21:12:08
보바스기념병원 간호부는 `노인요양병원의 간호부 운영사례'를 1월 16일 발표했다. 전국 56개 요양병원의 간호부서장과 수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리셉터제도·당뇨교육팀·호스피스센터·가정간호센터·상처감염관리실•CS팀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환자평가표를 중심으로 한 EMR(Electronic Medical Records•전자의무기록) 운영사례에 이목이 집중됐다. 요양병원에서는 입원환자의 급여심사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환자평가표를 제출해야 하며, 환자평가표에 따라 일당정액제로 수가를 받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간호부서장들이 모여 간담회도 가졌다. 요양병원의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역별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간호부서 간 결속을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김규순 보바스기념병원 간호부장은 “요양병원의 간호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선 서로 정보를 나누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요양병원 간호부서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