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우수병원' 4곳
[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11-05 오전 10:32:3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송재성)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부문의 질향상(Quality Improvement) 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우수병원으로 뽑힌 4개 기관을 10월 29일 포상했다. 4개 우수기관은 부산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이다.
이들 우수병원은 감염 없는 청결수술을 목표로 예방적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사용 지침서를 개발하고, 처방전산시스템을 구축해 항생제가 적정하게 투여되도록 관리해왔다. 또 동료평가를 시행해 수술집도의사 별로 항생제 사용에 대한 현황보고를 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질향상 지원사업의 하나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잘 하고 있는 병원을 선정했다”면서 “우수사례를 다른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벤치마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개 우수병원의 사례는 12월 4일 열리는 한국의료QA학회 2008년 가을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