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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위생병원 →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10-08 오전 09:44:34


 서울위생병원(병원장·김광두, 간호부장·정순주)이 2009년부터 `삼육의료원 서울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 이름인 `삼육의료원 서울병원'에는 21세기를 선도하는 의료선교복지타운을 건설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1908년 예수재림교의 노설 선교사에 의해 평안남도 순안에서 개원했으며, 1931년 유제한 박사가 서울로 진료소를 옮기면서 동대문구에 자리 잡았다. 1947년 위생병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김광두 병원장은 “새롭게 태어난 삼육의료원 서울병원은 앞으로 한국의료계의 두바이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사랑, 봉사, 섬김의 길을 가면서 세계 최고, 한국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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