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수간호사들 어르신 모시고 나들이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10-01 오전 09:19:45
전북대병원 간호부는 지역 내 홀로노인들을 모시고 사랑의 나들이를 했다. 박헌례 간호부장과 수간호사 30여명은 어르신들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과 우석대 한방문화센터를 둘러본 후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나들이가 힘들었던 어르신들은 “바깥 바람을 쐬니 10년은 더 젊어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박헌례 간호부장은 “수간호사들이 중심이 돼 2001년부터 매달 혼자 사는 노인들의 집을 찾아가 건강을 돌봐드리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 사랑 나눔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