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환자안전문화 캠페인
[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5-14 오전 09:25:06

전북대병원 간호부(부장 박헌례)가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객지향적 간호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간호부는 환자안전문화 실천표어 및 포스터 전시회를 4월 17일 병원 모악홀에서 개최했다. 간호사들이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포스터 최우수상은 수술실의 `Time out, 환자안전의 시작입니다'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침상난간은 안전벨트, 간호사의 관심은 안전보험'(33병동)과 `낙상주의 - 떨어지지 않도록 꼭 침대난간을 올려주세요'(63병동)가 받았다.
표어 최우수상은 81병동의 `지키세요 안전지침, 키우세요 안전의식, 믿으세요 안전관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기본부터 잘 지켜 안전사고 예방하자'(82병동)와 `눈길로 욕창감시, 손길로 욕창예방'(61병동)이 받았다.
박헌례 간호부장은 “환자안전간호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간호사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담아낸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면서 “모든 간호사들이 한마음으로 환자안전에 더욱 세심히 신경 쓰고,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부는 신규간호사들이 병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배치된 지 30일 되는 날에 간호부서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60일에는 수간호사와 프리셉터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100일에는 백일잔치를 열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