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미래 간호 도약 다짐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5-30 오전 09:00:36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부장 임성자)는 개원 50주년 기념행사를 `반세기를 돌이키며 100년의 역사를'을 주제로 5월 21~23일 개최했다.
5월 21일 오후 5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역대 간호부장들과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 김용순 경기도간호사회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우리들의 음악회에서는 간호사들이 바이올린, 피아노, 플루트 등을 연주했으며, 검무와 밸리댄스 등을 선보였다.
22일에는 간호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임상간호연구논문 10편이 발표됐으며, 간호용품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작에 대해 시상했다. 전동칫솔의 솔 부분을 부드러운 스폰지로 대체해 신생아용 바이브레이터를 고안해낸 신생아중환자실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23일에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등을 판매했다. 양초를 이용해 50주년 기념 로고를 만들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관리봉사, 외래동행안내 등 환자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