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경상대 '간호대학' 승격
[편집국] 이유정 yj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3-16 오전 10:18:43
부산대화 경상대 간호학과가 간호대학으로 승격됐다.
두 대학은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간호대학 승격을 추진해왔다. 공동으로 교육부에 단과대학 설립안을 제출하고,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을 설득해왔다. 대학 내부에서는 간호대학 승격을 추진하기 위한 발전위원회를 두고 조직을 재정비하고 홍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최영희 전 국회의원(전 대한간호협회장)은 16대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의대와 치대가 의 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되는 5개 국립대 간호학과를 간호대학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요구했으며, 2003년 국정감사 당시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원 개편과 동시에 대학으로 승격시켜 나가겠다는 답변을 얻어내 국립대 간호학과가 단과대학으로 승격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간호학과가 2005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됐으며, 올해 부산대와 경상대가 단과대학으로 승격됐다.
부산대는 초대 간호대학장에 김명희 교수를 임명하고 3월 10일 간호대학 승격기념식을 가졌다.
경상대는 김은심 교수를 초대 간호대학장으로 임명했다. 김은심 학장은 “ 앞으로 교수와 동문, 재학생이 합심해 더욱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발전시키고 간호사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면서 “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간호사를 길러내기 위해 국내외 여러 대학과의 교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두 대학이 간호대학으로 승격함으로써 단과대학 체제를 갖춘 간호대학은 모두 15개로 늘어났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두 대학은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간호대학 승격을 추진해왔다. 공동으로 교육부에 단과대학 설립안을 제출하고,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을 설득해왔다. 대학 내부에서는 간호대학 승격을 추진하기 위한 발전위원회를 두고 조직을 재정비하고 홍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최영희 전 국회의원(전 대한간호협회장)은 16대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의대와 치대가 의 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되는 5개 국립대 간호학과를 간호대학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요구했으며, 2003년 국정감사 당시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원 개편과 동시에 대학으로 승격시켜 나가겠다는 답변을 얻어내 국립대 간호학과가 단과대학으로 승격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 간호학과가 2005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됐으며, 올해 부산대와 경상대가 단과대학으로 승격됐다.
부산대는 초대 간호대학장에 김명희 교수를 임명하고 3월 10일 간호대학 승격기념식을 가졌다.
경상대는 김은심 교수를 초대 간호대학장으로 임명했다. 김은심 학장은 “ 앞으로 교수와 동문, 재학생이 합심해 더욱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발전시키고 간호사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면서 “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간호사를 길러내기 위해 국내외 여러 대학과의 교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두 대학이 간호대학으로 승격함으로써 단과대학 체제를 갖춘 간호대학은 모두 15개로 늘어났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