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병원 문화-대구 곽병원,신규 간호사 100일 잔치
[편집국] 이유정 yj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7-06 오후 15:41:21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간호사들에 대한 작은 배려로부터 환자를 감동시키는 간호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대구 곽병원(간호부장.신경애)이 입사 후 100일을 맞이한 간호사들을 위해 깜짝 파티를 열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설기 케이크와 앙증맞은 풍선 장식, 선배간호사들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축하와 당부의 글을 받아든 신규간호사들의 표정에는 감동과 기쁨이 넘쳐난다.
신규간호사 100일 잔치는 간호사들이 힘들고 지칠 때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하고, 동료와 선배간호사 간에 애정과 신뢰를 쌓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100일 잔치를 열기 시작하면서 신규간호사들의 업무 적응력이 향상되고 간호사들의 팀워크도 크게 향상됐다.
100일 잔치의 주인공인 신규간호사들의 반응도 만족스럽다. 간호부를 구성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인정받았다는 자부심과 함께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간호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된다고.
신경애 간호부장은 “신규간호사들은 저마다 큰 포부와 긍지를 갖고 입사하지만 임상현장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다보면 쉽게 좌절을 경험한다”면서 “100일 잔치는 신규간호사들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임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간호사들이 격려하고 지지하자는 뜻에서 5년 전 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신규간호사들은 “새내기들의 어려움을 감싸주는 선배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해지고, 매사 자신감이 생긴다”고 입을 모았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대구 곽병원(간호부장.신경애)이 입사 후 100일을 맞이한 간호사들을 위해 깜짝 파티를 열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설기 케이크와 앙증맞은 풍선 장식, 선배간호사들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축하와 당부의 글을 받아든 신규간호사들의 표정에는 감동과 기쁨이 넘쳐난다.
신규간호사 100일 잔치는 간호사들이 힘들고 지칠 때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하고, 동료와 선배간호사 간에 애정과 신뢰를 쌓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100일 잔치를 열기 시작하면서 신규간호사들의 업무 적응력이 향상되고 간호사들의 팀워크도 크게 향상됐다.
100일 잔치의 주인공인 신규간호사들의 반응도 만족스럽다. 간호부를 구성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인정받았다는 자부심과 함께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간호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된다고.
신경애 간호부장은 “신규간호사들은 저마다 큰 포부와 긍지를 갖고 입사하지만 임상현장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다보면 쉽게 좌절을 경험한다”면서 “100일 잔치는 신규간호사들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임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간호사들이 격려하고 지지하자는 뜻에서 5년 전 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신규간호사들은 “새내기들의 어려움을 감싸주는 선배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해지고, 매사 자신감이 생긴다”고 입을 모았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