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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타니 유방마사지' 효과 확인
유방 불편감 완화…신생아 흡유 횟수 증가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6-08 오전 10:48:36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유방불편감 완화와 모유 pH 및 분당 흡유 횟수를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숙 간호사(아랫목산후간호센터 원장)는 석사논문(을지대 대학원)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유방불편감, 모유 pH 및 분당 흡유 횟수에 미치는 효과'에서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유방의 불편감을 감소시키고 모유의 pH와 신생아의 분당 흡유 횟수를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오케타니 유방마사지란 일본의 오케타니 소토미에 의해 창안된 마사지로 좌우 유방에 각각 기저부 결합조직을 열어주는 `기저부 분리기술'과 막힌 조직을 풀어 젖을 짜내는 `착유기술'을 적용해 고통없이 유선체의 혈행을 촉진하는 마사지를 말한다.

이번 연구는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모유수유 의사를 밝힌 산모 6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오케타니 유방마사지가 산모의 유방관리에 적용됐다. 연구결과 실험군에 속한 산모들에게 오케타니 유방마사지를 실시한 경우 유방 불편감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모유 pH와 신생아가 1분간 젖을 빠는 횟수도 증가했다.

조 간호사는 “오케타니 유방마사지는 모유수유를 하는 도중 나타나는 유방의 불편감과 신생아의 서투른 흡유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독자적인 간호중재로 적극 활용될 수 있다”면서 “수유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방간호 중재법을 간호사들이 익힐 수 있는 교육기회가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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