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병원 개원 90주년 맞아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5-18 오전 09:44:52
국립소록도병원이 개원 9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은 개원 90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한센가족의 날 잔치'를 5월 15일 `한센인을 우리의 가족, 우리의 이웃으로'라는 주제 아래 소록도병원 중앙운동장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 한센인 및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 수녀가 거주했던 공간을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의 집'으로 이름 붙이는 건물 명명식도 열렸다.
국립소록도병원에는 현재 최미자 간호과장(간호서기관)을 중심으로 28명의 간호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4월 기준 환자 수는 666명이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73세로 남자가 360명, 여자가 306명이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병원은 개원 90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한센가족의 날 잔치'를 5월 15일 `한센인을 우리의 가족, 우리의 이웃으로'라는 주제 아래 소록도병원 중앙운동장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 한센인 및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 수녀가 거주했던 공간을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의 집'으로 이름 붙이는 건물 명명식도 열렸다.
국립소록도병원에는 현재 최미자 간호과장(간호서기관)을 중심으로 28명의 간호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4월 기준 환자 수는 666명이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73세로 남자가 360명, 여자가 306명이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