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간호사 경력관리시스템 순항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2-08 오후 15:28:15
서울아산병원 간호부(간호본부장 박광옥)가 지난 2004년부터 시범 적용해온 `간호사경력관리시스템(Career Ladder System)'을 전부서로 확대 시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간호부는 간호사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환자간호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8년 박광옥 간호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8년여 간의 연구 끝에 자체적으로 `한국형 CLS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2004년 수술간호팀과 중환자간호팀, 병동간호팀 각각 1개 팀에 시범 적용했으며, 2005년 3월부터 전 부서에 확대 시행하고 있다.
CLS는 교육과 실무, 평가, 승진, 보상이 유기적으로 연관된 종합인사시스템.△CNⅠ(Novice Advanced beginner) △CNⅡ(Competent) △CNⅢ(Proficient) △CNⅣ(Expert) 등 4단계로 나눠 환자 간호의 질 향상 및 연구, 인재개발, 리더십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각 과정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토록 하고 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는 간호사들은 다음 단계로 승단시키고 있다. 각 단계별
승단 평가는 간호사경력인정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다.
이 과정 중 CNⅠ을 처음 통과한 간호사들이 탄생했다. 간호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2월 8일 승단식을 가졌다. 승단식에서는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모범 간호사례 발표, 승단자들의 포트폴리오 발표 등이 진행됐다. 승단한 CNⅡ간호사들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됐다.
박광옥 간호본부장은 “일반 간호사들이 전문직으로서의 비전을 찾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CLS를 개발, 적용하게 됐다”며 “단계별로 승단해 나가는 과정에서 환자간호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깊게 깨닫고 간호사라는 역할에 있어서도 진정한 전문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간호부는 간호사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환자간호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8년 박광옥 간호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8년여 간의 연구 끝에 자체적으로 `한국형 CLS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2004년 수술간호팀과 중환자간호팀, 병동간호팀 각각 1개 팀에 시범 적용했으며, 2005년 3월부터 전 부서에 확대 시행하고 있다.
CLS는 교육과 실무, 평가, 승진, 보상이 유기적으로 연관된 종합인사시스템.△CNⅠ(Novice Advanced beginner) △CNⅡ(Competent) △CNⅢ(Proficient) △CNⅣ(Expert) 등 4단계로 나눠 환자 간호의 질 향상 및 연구, 인재개발, 리더십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각 과정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토록 하고 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는 간호사들은 다음 단계로 승단시키고 있다. 각 단계별
승단 평가는 간호사경력인정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다.
이 과정 중 CNⅠ을 처음 통과한 간호사들이 탄생했다. 간호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2월 8일 승단식을 가졌다. 승단식에서는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모범 간호사례 발표, 승단자들의 포트폴리오 발표 등이 진행됐다. 승단한 CNⅡ간호사들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됐다.
박광옥 간호본부장은 “일반 간호사들이 전문직으로서의 비전을 찾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CLS를 개발, 적용하게 됐다”며 “단계별로 승단해 나가는 과정에서 환자간호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깊게 깨닫고 간호사라는 역할에 있어서도 진정한 전문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