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중풍 기능성 환자복 호응
간호사 아이디어 반영 … 삼보기업 제작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1-05 오전 10:32:28
임상에서 직접 겪은 경험에서 우러난 노인전문병원 간호사의 아이디어가 기능성 환자복으로 태어났다. 치매나 중풍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보다 손쉽게 간호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능성 환자복이 선보인 것.
화제의 주인공은 박영숙 대구시립노인전문병원 간호과장과 삼보기업 천숙자 대표.
삼보기업은 옷을 입고도 기저귀 교체나 대소변을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능성 치매 중풍 환자용 바지'와 환자를 직접 묶지 않고 피부를 보호하면서 환자를 억제시킬 수 있도록 한 `삼보 손목 억제대', 환자가 옷을 벗어버리거나 기저귀를 뜯어내지 못하도록 제작된 `치매 중풍 환자용 우주복', 침상에서 내려와 위험한 행동을 하는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치매환자용 억제대'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천숙자 대표는 “의상실 등을 운영하던 경험에 환자로서 직접 느꼈던 절실한 불편함 등을 합해 실용적인 환자복을 만들고 싶었다”며 “침상에서는 물론 화장실에 갈 때, 휠체어를 탈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했고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기능을 고려한 환자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박영숙 간호과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환자와 간호사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능성 환자복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삼보기업 053)654-2367.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화제의 주인공은 박영숙 대구시립노인전문병원 간호과장과 삼보기업 천숙자 대표.
삼보기업은 옷을 입고도 기저귀 교체나 대소변을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능성 치매 중풍 환자용 바지'와 환자를 직접 묶지 않고 피부를 보호하면서 환자를 억제시킬 수 있도록 한 `삼보 손목 억제대', 환자가 옷을 벗어버리거나 기저귀를 뜯어내지 못하도록 제작된 `치매 중풍 환자용 우주복', 침상에서 내려와 위험한 행동을 하는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치매환자용 억제대'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천숙자 대표는 “의상실 등을 운영하던 경험에 환자로서 직접 느꼈던 절실한 불편함 등을 합해 실용적인 환자복을 만들고 싶었다”며 “침상에서는 물론 화장실에 갈 때, 휠체어를 탈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했고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기능을 고려한 환자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박영숙 간호과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환자와 간호사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능성 환자복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삼보기업 053)654-2367.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