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필 장군 축하연 열려
“여성의 새 희망 되길” 기원
[편집국] 주선영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2-16 오전 10:24:23
우리나라 세 번째 여성장군인 윤종필 준장(국군간호사관학교장)을 위한 축하연이 2월 1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와 한국재향간호장교회(회장 신숙호), 국군간호사관학교총동문회(회장 함영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장, 이연숙 전 국회의원, 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허운나 한국정보통신대 총장 등 각계 인사와 간호계 원로와 지도자, 역대 간호병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병과는 군, 간호, 여성의 역사가 모두 축약된 장이며, 간호장교들은 군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간호정신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면서 “21만 간호사들이 한마음으로 간호병과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군 장병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장은 축사에서 “미래 군대에는 강인함 속에 부드러운 힘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군 특유의 치밀함, 섬세함, 부드러움은 큰 장점이 될 것”이라면서 “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겸비한 여군지휘관들이 많이 배출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순 예비역 준장(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종필 장군은 답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기쁘고 영광스럽기도 하나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격려와 지지에 감사드리며, 그에 답하기 위해 여성장군으로서, 국군간호사관학교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장병들의 건강증진과 군내 여성인력 확대 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군 취임을 축하하는 케이크 자르기와 건배제의가 이어졌으며, 각계에서 윤종필 장군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이날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와 한국재향간호장교회(회장 신숙호), 국군간호사관학교총동문회(회장 함영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장, 이연숙 전 국회의원, 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허운나 한국정보통신대 총장 등 각계 인사와 간호계 원로와 지도자, 역대 간호병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병과는 군, 간호, 여성의 역사가 모두 축약된 장이며, 간호장교들은 군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간호정신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면서 “21만 간호사들이 한마음으로 간호병과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군 장병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장은 축사에서 “미래 군대에는 강인함 속에 부드러운 힘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군 특유의 치밀함, 섬세함, 부드러움은 큰 장점이 될 것”이라면서 “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겸비한 여군지휘관들이 많이 배출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순 예비역 준장(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종필 장군은 답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기쁘고 영광스럽기도 하나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격려와 지지에 감사드리며, 그에 답하기 위해 여성장군으로서, 국군간호사관학교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장병들의 건강증진과 군내 여성인력 확대 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군 취임을 축하하는 케이크 자르기와 건배제의가 이어졌으며, 각계에서 윤종필 장군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