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13곳 선정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0-21 오전 09:05:02
올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강릉아산병원, 로즈메디병원(울산), 미래여성산부인과(경기 광명), 보람병원(울산), 봄여성병원(경기 고양), 삼성산부인과병원(경기 수원), 21세기산부인과병원(강원 원주), 이대 목동병원(서울), 일산제일병원(경기 일산), 연세모아병원(경기 수원), 연세필산부인과(경기 분당), 참산부인과(경기 분당), 호산산부인과병원(서울) 등 13개 병원이 선정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박동은)와 한국BFHI위원회(위원장·박정한)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04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임명식'을 열고 이들 병원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전국 종합병원과 여성전문병원, 조산원의 신생아 모유슈유 현황, 모자동실 여부, 모유수유 교육정도 등 `모유수유 실천 10단계' 항목을 자가 및 현장 평가한 결과 13개 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서 합격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운동(BFHI : Baby Friendly Hospital Initiative)'은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1992년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가 처음 시작한 운동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1만7000여개 이상의 병원이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는 1993년 부산 일신기독병원을 제1호로 지금까지 총 42개의 병원이 지정됐다.
박정한 위원장은 "높은 수준의 모유수유 환경을 갖춘 병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반가운 마음"이라면서 "분만직후 병원에서부터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마련해주고 교육을 통해 이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박동은)와 한국BFHI위원회(위원장·박정한)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04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임명식'을 열고 이들 병원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전국 종합병원과 여성전문병원, 조산원의 신생아 모유슈유 현황, 모자동실 여부, 모유수유 교육정도 등 `모유수유 실천 10단계' 항목을 자가 및 현장 평가한 결과 13개 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서 합격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운동(BFHI : Baby Friendly Hospital Initiative)'은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1992년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가 처음 시작한 운동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1만7000여개 이상의 병원이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는 1993년 부산 일신기독병원을 제1호로 지금까지 총 42개의 병원이 지정됐다.
박정한 위원장은 "높은 수준의 모유수유 환경을 갖춘 병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반가운 마음"이라면서 "분만직후 병원에서부터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마련해주고 교육을 통해 이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