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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기 태교' 강사팀 세계문화오픈서 시연
"기 태교로 건강한 아기 순산하세요"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9-16 오전 09:00:24
 전 세계 문화의 체험과 교류의 장인 `세계문화오픈(WCO·World Culture Open) 2004' 서울행사에서 간호사들이 동양의 전통 태교법을 토대로 한 `기 태교'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간호사 9명으로 구성된 기 태교팀은 11일 WCO 2004 건강문화부문 심신수련종목에 출전, 평균 4∼5년간 갈고닦아온 실력을 발휘했다. 이들은 강남차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여러 병원에서 임신부들에게 기 태교를 가르치고 있는 교육강사들이다.

 `기 태교'란 기(氣) 에너지를 엄마 몸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하면서 태교를 하는 심신수련법으로 `청정공'으로도 불린다. 강남차병원 기 태교 교실 원장이자 한국기태교청정공협회장인 김무진행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교수가 창안했으며, 많은 간호사들이 기 태교 강사로 훈련받고 있다.

 기 태교에서는 다양한 명상법, 서거나 앉거나 누워서 하는 여러 가지 체조법, 에너지 전달법 등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태교법을 수련한다. 기 태교 강사인 김수빈 간호사는 "기 태교를 한 엄마들에게서 우울, 불안, 불편감, 스트레스 등이 감소됐고 변비나 허리통증도 완화됐으며, 건강한 아기를 순산하도록 돕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강남차병원 기 태교 교실의 경우 4주 교육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1000여명이 기 태교를 배웠다.

 간호대학 때부터 기공과목을 접했다는 김현경 간호사는 "임신부 가까이에 있고 의료지식을 갖춘 간호사가 기 태교의 적임자"라면서 "이번 경연을 통해 기 태교가 일반에 알려지고 보급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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