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모유수유 상담활동 펴 호응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8-12 오전 08:48:13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본부장·곽월희)에서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유수유 상담 및 포스터 전시회'를 2∼6일 병원 서관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행사에서는 간호5팀(팀장·조광자)이 주축이 돼 병원 내원객들에게 모유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관련정보를 제공하며 상담활동을 펼쳤다. 하루 평균 500여명이 다녀가는 호응을 보였다.
상담데스크에서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21명의 간호사들이 교대로 상담을 실시했다. 내원객들은 주로 모유수유 시기, 미숙아 관리, 유방의 구조적 문제 등에 관해 물어왔다. 김정미씨는 "아기와 엄마 둘 다 건강하기 위해 모유수유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분만하면 간호사들이 일러준 대로 올바르게 실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상담자들 중 50명은 유니세프의 `엄마젖 먹이기 서약서' 쓰기에도 동참했다.
전시회에서는 30개국의 모유수유 포스터 50여점과, 신생아실 간호사들이 개발한 모유수유쿠션 등 관련용품들이 전시돼 내원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간호사들이 벌이고 있는 모유수유 확산을 위한 노력들도 소개됐다.
간호팀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병원 셔틀버스에 행사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송파구내 5개 동사무소에 포스터를 송부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조광자 간호5팀장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배치와 착유실·모자동실·가족분만실 등의 설치로 모유수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면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이자 모유수유전문병원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간호사들이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행사에서는 간호5팀(팀장·조광자)이 주축이 돼 병원 내원객들에게 모유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관련정보를 제공하며 상담활동을 펼쳤다. 하루 평균 500여명이 다녀가는 호응을 보였다.
상담데스크에서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21명의 간호사들이 교대로 상담을 실시했다. 내원객들은 주로 모유수유 시기, 미숙아 관리, 유방의 구조적 문제 등에 관해 물어왔다. 김정미씨는 "아기와 엄마 둘 다 건강하기 위해 모유수유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분만하면 간호사들이 일러준 대로 올바르게 실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상담자들 중 50명은 유니세프의 `엄마젖 먹이기 서약서' 쓰기에도 동참했다.
전시회에서는 30개국의 모유수유 포스터 50여점과, 신생아실 간호사들이 개발한 모유수유쿠션 등 관련용품들이 전시돼 내원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간호사들이 벌이고 있는 모유수유 확산을 위한 노력들도 소개됐다.
간호팀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병원 셔틀버스에 행사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송파구내 5개 동사무소에 포스터를 송부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조광자 간호5팀장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배치와 착유실·모자동실·가족분만실 등의 설치로 모유수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면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이자 모유수유전문병원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간호사들이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