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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국시 1만1942명 응시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2-02 오전 10:13:45
2006년도 간호사와 조산사 국가시험이 1월 26일 실시됐다. 간호사 국시의 경우 원서접수자 1만2135명중 1만1942명이 시험을 치러 98.4%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조산사 국시는 접수자 26명 전원이 시험을 쳐 100%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이번 간호사 국시는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북(전주), 강원(강릉), 제주 등 8개 지역에서 분산 실시됐다. 조산사 국시는 서울 덕수정보고에서 시행됐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0일(금)에 있을 예정.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 사람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합격여부가 개별 통보된다. 합격여부를 전화로 문의할 경우 060-700-2353으로 하면 되며 컴퓨터를 이용할 경우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로 확인 가능하다.

전국 8개 지역 시험장 뜨거운 응원

2006년도 간호사 국가시험이 1월 26일 전국 8개 지역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수험생들은 오전 7시경부터 가족과 교수들의 격려를 받으며 시험장에 도착했고, 후배 재학생들은 시험장 입구에서 열띤 응원을 벌이며 선배들의 합격을 기원했다.

시험이 치러진 서울 덕수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는 이른 시간 쌀쌀한 날씨 속에서 학교별 응원전이 뜨겁게 펼쳐졌다. 재학생들은 플랜카드, 꽹과리, 징 등 각종 응원도구를 동원해 선배들의 합격을 외쳤으며, 교수들도 직접 시험장으로 나와 수험생들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따뜻한 차를 나눠주었다. 광남고등학교에서는 “선배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며 확성기를 통해 퍼지는 응원노래 소리와 함께 다양한 응원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덕수정보고 시험장을 방문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은 시험본부에 들러 시험 감독관들에게 학생들이 최대한 편안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으며,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교수들을 격려했다.

수험생 이현경 양(삼육간호보건대학)은 “지난 1년간의 고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면서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선진희 양(아주대 간호학부)은 “긴장하지 말자고 스스로 여러번 다짐했지만 잠이 안와 고생했다”며 “보람있는 전문직인 간호사가 돼 있는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시험을 치르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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