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모유수유전문가 취득 간호사 120명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1-20 오전 08:45:30
올해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시험에서 한국 간호사 120명이 합격했다.
지난 7월 28일 서울과 경남 마산대학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150명이 응시했으며 127명이 합격해 85%의 합격률을 보였다.이는 올해 아시아권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이다. 합격자 중 120명은 간호사이며 산부인과 및 소아과 의사 7명이 포함돼 있다.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시험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시험원(IBCLE)에서 주관하며, 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한국모유수유협회(회장·김혜숙)가 IBCLE의 위임을 받아 한글로 번역된 문제를 한국으로 가져와 직접 시행하고 있다.
마산 순안병원은 이경옥 간호부장을 비롯해 수간호사 4명이 올해 시험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옥 간호부장은 “한국모유수유협회에서 경상지역 간호사를 위해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시험을 준비했다”면서 “현재 병원에서 운영중인 라마즈출산교실과 기태교교실, 모유수유실 등을 이용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정확한 모유수유 정보를 제공해 엄마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 수여식은 로스 에스콧 IBCLE 부원장이 내한한 가운데 25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25∼26일 양일간 국제모유수유학술대회가 열린다. 02)537-1490.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지난 7월 28일 서울과 경남 마산대학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150명이 응시했으며 127명이 합격해 85%의 합격률을 보였다.이는 올해 아시아권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이다. 합격자 중 120명은 간호사이며 산부인과 및 소아과 의사 7명이 포함돼 있다.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시험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시험원(IBCLE)에서 주관하며, 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한국모유수유협회(회장·김혜숙)가 IBCLE의 위임을 받아 한글로 번역된 문제를 한국으로 가져와 직접 시행하고 있다.
마산 순안병원은 이경옥 간호부장을 비롯해 수간호사 4명이 올해 시험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옥 간호부장은 “한국모유수유협회에서 경상지역 간호사를 위해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시험을 준비했다”면서 “현재 병원에서 운영중인 라마즈출산교실과 기태교교실, 모유수유실 등을 이용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정확한 모유수유 정보를 제공해 엄마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 수여식은 로스 에스콧 IBCLE 부원장이 내한한 가운데 25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25∼26일 양일간 국제모유수유학술대회가 열린다. 02)537-1490.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