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고객상담실 상담간호사 배치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8-14 오전 09:56:24
서울대병원이 내원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상담실을 신설하고 상담 전문간호사를 고정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병원 홍보실 고객관계관리팀(CRM) 주관으로 이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고객상담실은 본관 1층 외래약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항상 열려 있다. 정영승 간호사가 상담업무 전담을 맡아 상주하고 있다.
CRM팀측은 "그간 별도의 상담공간 없이 전화나 인터넷 상담만 행해져 적극적이고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지기 어려웠다"면서 "고객과의 접점에서 면대면으로 상담편의를 제공하고자 상담실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담실에선 주로 진료상담과 건강문제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병원이용과 관련된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접수하는 등 민원에도 귀기울이고 있다.
정영승 간호사는 "어느 과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을지를 물어오거나, 가족에게 말하기 힘든 건강관련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다"면서 "차 한잔을 곁들이며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상세한 상담을 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상담실 전화 02)760-2002.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병원 홍보실 고객관계관리팀(CRM) 주관으로 이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고객상담실은 본관 1층 외래약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항상 열려 있다. 정영승 간호사가 상담업무 전담을 맡아 상주하고 있다.
CRM팀측은 "그간 별도의 상담공간 없이 전화나 인터넷 상담만 행해져 적극적이고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지기 어려웠다"면서 "고객과의 접점에서 면대면으로 상담편의를 제공하고자 상담실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담실에선 주로 진료상담과 건강문제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병원이용과 관련된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접수하는 등 민원에도 귀기울이고 있다.
정영승 간호사는 "어느 과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을지를 물어오거나, 가족에게 말하기 힘든 건강관련 고민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다"면서 "차 한잔을 곁들이며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상세한 상담을 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상담실 전화 02)760-2002.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