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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7곳 선정
지정병원 전국 31개로 늘어나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8-06 오전 10:11:19
올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경기도 일산의 동원산부인과와 그레이스병원, 광주 모아산부인과, 익산 제일산부인과,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가족보건의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서울시 은평구 은혜산부인과 등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현승종)와 한국BFHI위원회(위원장·이 근)는 제12회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7일)을 맞아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03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임명식'을 열고 이들 병원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전국 698개 병원을 대상으로 신생아 모유수유 현황, 모자동실 여부, 모유수유 교육정도 등 `모유수유 실천 10단계'를 자가 및 현장 평가한 결과 7개 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서 합격점수를 받았으며, 올해 선정된 병원들은 예년보다 한층 높은 수준의 모유수유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운동(BFHI : Baby Friendly Hospital Initiative)'은 1992년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가 처음 시작한 운동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1만5000개 이상의 병원이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는 1993년 부산 일신기독병원을 제1호로 지금까지 총 31개 병원이 지정됐다.

유니세프 캐롤 벨라미 총재는 세계모유수유주간 메시지를 통해 "아기에게 생후 첫 6개월간은 전적으로 모유를 먹이고 그 이후 적절한 이유식과 함께 모유를 계속 먹이는 것이 아기의 생존과 건강, 발달, 영양, 정서 발달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졌다"며 "2003 세계모유수유주간의 주제인 `세계화 속의 모유수유, 평화와 정의를 위한 선택'은 늘 평화와 어린이 권리보호를 위해 일하는 유니세프의 철학과 일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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