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명지병원, 간호사들 피아노 연주 자원봉사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7-18 오전 08:55:30
관동대 의대 명지병원(원장·김병길, 간호부장·황경자)이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병원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새 병원으로 이전한 이후 간호부가 중심이 되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피아노 연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12시30분부터 30분간 재즈, 성가, 피아노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간호사 15명이 피아노 연주 자원봉사자로 나섰고 의사 1명과 원무과·사회사업과·영양과 등의 부서에서 1∼2명씩 함께 참여하고 있다. 피아노 연주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면서 환자와 보호자 중에서 직접 연주자로 나서는 사람도 생겼다. 또 인근 교회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나와 피아노 연주와 합창을 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피아노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병원 만들기와 자원봉사자 스케쥴 관리는 간호부에서 전담하고 있다. 황경자 간호부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음의 위로와 편안함을 얻게 됐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가 더 확보되면 연주 시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지난 5월 새 병원으로 이전한 이후 간호부가 중심이 되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피아노 연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12시30분부터 30분간 재즈, 성가, 피아노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간호사 15명이 피아노 연주 자원봉사자로 나섰고 의사 1명과 원무과·사회사업과·영양과 등의 부서에서 1∼2명씩 함께 참여하고 있다. 피아노 연주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면서 환자와 보호자 중에서 직접 연주자로 나서는 사람도 생겼다. 또 인근 교회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나와 피아노 연주와 합창을 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피아노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병원 만들기와 자원봉사자 스케쥴 관리는 간호부에서 전담하고 있다. 황경자 간호부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음의 위로와 편안함을 얻게 됐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가 더 확보되면 연주 시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