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졸업생 대학 4학년 편입 추진
간협에 해외취업지원센터 설치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1-19 오전 09:49:21
대한간호협회에 정부 주도의 해외취업지원센터(가칭)가 설치된다. 또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간호과를 포함한 3년제 전문대학 졸업생들에 대한 대학편입제도도 개선될 예정이다.
정부는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등 20개 부 처 청 공동으로 향후 5년간 `사람과 지식' 위주 혁신주도형 국가성장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제2차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2006~2010년)'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10년에 인적자원분야 국가 경쟁력 세계 10위권에 진입해 학습사회 및 인재강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간호사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에 해외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간 300명씩 해외취업을 알선토록 할 예정이다.
간호학과를 포함한 3년제 전문대학 졸업생들이 4년제 대학의 4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도록 대학 편입제도도 개선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간호인력이 부족해 한국 간호사를 필요로 하고 있고 국내 간호사들은 국제시장에서 타국가들에 비해 충분한 비교우위를 갖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해외취업을 원하는 간호사들의 언어능력 습득 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3년제 전문대학 간호과 졸업자들이 학사학위를 요구하는 국제기준에 미달되고 미국 현지 병원의 취업과 승진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이번 계획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3년제 졸업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획에는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기준에 맞는 의 치의학과 법학, 경영, 문화 등 다양한 전문대학원 체제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의료인의 자질 향상을 위해 의사 국가시험에서 임상수행능력 검증 및 의료인력의 임상수련 의무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이 올해 안에 추진되며, 보건의료와 환경 등 성장 유망분야의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정부는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등 20개 부 처 청 공동으로 향후 5년간 `사람과 지식' 위주 혁신주도형 국가성장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제2차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2006~2010년)'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10년에 인적자원분야 국가 경쟁력 세계 10위권에 진입해 학습사회 및 인재강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간호사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에 해외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간 300명씩 해외취업을 알선토록 할 예정이다.
간호학과를 포함한 3년제 전문대학 졸업생들이 4년제 대학의 4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도록 대학 편입제도도 개선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간호인력이 부족해 한국 간호사를 필요로 하고 있고 국내 간호사들은 국제시장에서 타국가들에 비해 충분한 비교우위를 갖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해외취업을 원하는 간호사들의 언어능력 습득 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3년제 전문대학 간호과 졸업자들이 학사학위를 요구하는 국제기준에 미달되고 미국 현지 병원의 취업과 승진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이번 계획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3년제 졸업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획에는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기준에 맞는 의 치의학과 법학, 경영, 문화 등 다양한 전문대학원 체제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의료인의 자질 향상을 위해 의사 국가시험에서 임상수행능력 검증 및 의료인력의 임상수련 의무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이 올해 안에 추진되며, 보건의료와 환경 등 성장 유망분야의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