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간호사회, 간호사용 `환자교육지침서' 발간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2-12 오전 10:21:31
간호사들이 환자에게 표준화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지침서 제2권이 발간됐다.
임상간호사회(회장·이애주)는 2001년 병원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환자교육 14가지를 중심으로 교육지침서 제1권을 발간한데 이어 최근 `간호사용 환자교육지침서(II)'를 발간했다. 지침서는 회원 30인 이상이 근무하는 병원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환자교육지침서(II)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 △뇌졸중 △항응고요법 △간질 △정신질환(정신분열병·불안장애·기분장애) △통증관리 △장루간호 △ 배뇨장애 △갱년기관리 등 총 9종의 교육내용이 실려 있다.
각 교육별로 질병의 개요(정의·원인·증상 등) 및 치료법, 환자간호, 일상생활관리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간호사들이 환자교육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들이 흔히 궁금해 하는 내용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해 함께 실었다.
환자교육지침서(II) 개발작업은 특별위원회(위원장·김명애)가 중심이 되어 추진했으며, 각 교육분야별로 간호현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간호사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임상간호사회는 "교육지침서 제1권은 간호사들이 실제로 환자교육을 하고 있다는 명확한 근거가 되었으며,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중인 당뇨·고혈압·암 등에 대한 환자교육 보험수가 개발작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교육지침서를 통해 환자교육의 표준화가 이뤄졌으며, 간호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게 된 것도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임상간호사회는 앞으로 계속해 새로운 교육분야에 대한 지침서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임상간호사회(회장·이애주)는 2001년 병원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환자교육 14가지를 중심으로 교육지침서 제1권을 발간한데 이어 최근 `간호사용 환자교육지침서(II)'를 발간했다. 지침서는 회원 30인 이상이 근무하는 병원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환자교육지침서(II)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 △뇌졸중 △항응고요법 △간질 △정신질환(정신분열병·불안장애·기분장애) △통증관리 △장루간호 △ 배뇨장애 △갱년기관리 등 총 9종의 교육내용이 실려 있다.
각 교육별로 질병의 개요(정의·원인·증상 등) 및 치료법, 환자간호, 일상생활관리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간호사들이 환자교육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들이 흔히 궁금해 하는 내용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해 함께 실었다.
환자교육지침서(II) 개발작업은 특별위원회(위원장·김명애)가 중심이 되어 추진했으며, 각 교육분야별로 간호현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간호사들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임상간호사회는 "교육지침서 제1권은 간호사들이 실제로 환자교육을 하고 있다는 명확한 근거가 되었으며,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중인 당뇨·고혈압·암 등에 대한 환자교육 보험수가 개발작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교육지침서를 통해 환자교육의 표준화가 이뤄졌으며, 간호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게 된 것도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임상간호사회는 앞으로 계속해 새로운 교육분야에 대한 지침서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