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직무수행평가 필요하다
우수인력 확보 위해 … 성과 따라 차등 보상해야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1-21 오전 10:38:21
인적자원을 관리, 육성하고 급여 등 보상체계에 대한 타당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직무수행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임상간호사회(회장·이애주)가 병원 간호행정 훈련과정으로 마련한 `인적자원 육성 및 팀 활성화' 프로그램에서 성영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장은 `직무수행평가 및 피드백'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성영희 간호부장은 "인적자원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직무에 적합한 사람을 채용해야 하며 직무수행성과평가를 통해 차별화된 보상체계를 적용해야 한다"면서 "직무평가는 직무의 가치를 결정하고 급여와 같은 보상 차이의 타당성을 확립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직무평가는 각 직무의 핵심인력을 유지하기 위한 자료로는 물론 인사 이동 및 승진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직무평가는 개인별 또는 팀별로 이뤄지는데 간호부와 같이 팀별 수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핵심성공요인 수행실적(CSF Performance) 평가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핵심성공요인 수행실적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 팀의 핵심업무를 선정한 후 업무에 따른 핵심성공요인을 추출하고 핵심성과지표의 변수를 정량·정성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간호부의 경우 환자간호관리·인적자원관리·생산성관리·전문직 향상 등으로 관리영역을 나눌 수 있으며 각 영역별 핵심업무와 핵심성공요인을 선정해야 한다"면서 "핵심성공요인으로는 직접간호시간 증대, 표준간호지침 수립, 안위간호 제공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성 간호부장은 이어 "직무평가 후에는 보상, 경력개발, 승진 등의 피드백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보상의 경우 직무 및 역할에 따라 차별화 돼야 하며 직급보다는 성과에 의해 급여가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팀 활성화를 위한 각 병원의 사례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임상간호사회(회장·이애주)가 병원 간호행정 훈련과정으로 마련한 `인적자원 육성 및 팀 활성화' 프로그램에서 성영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장은 `직무수행평가 및 피드백'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성영희 간호부장은 "인적자원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직무에 적합한 사람을 채용해야 하며 직무수행성과평가를 통해 차별화된 보상체계를 적용해야 한다"면서 "직무평가는 직무의 가치를 결정하고 급여와 같은 보상 차이의 타당성을 확립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직무평가는 각 직무의 핵심인력을 유지하기 위한 자료로는 물론 인사 이동 및 승진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직무평가는 개인별 또는 팀별로 이뤄지는데 간호부와 같이 팀별 수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핵심성공요인 수행실적(CSF Performance) 평가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핵심성공요인 수행실적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 팀의 핵심업무를 선정한 후 업무에 따른 핵심성공요인을 추출하고 핵심성과지표의 변수를 정량·정성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간호부의 경우 환자간호관리·인적자원관리·생산성관리·전문직 향상 등으로 관리영역을 나눌 수 있으며 각 영역별 핵심업무와 핵심성공요인을 선정해야 한다"면서 "핵심성공요인으로는 직접간호시간 증대, 표준간호지침 수립, 안위간호 제공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성 간호부장은 이어 "직무평가 후에는 보상, 경력개발, 승진 등의 피드백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보상의 경우 직무 및 역할에 따라 차별화 돼야 하며 직급보다는 성과에 의해 급여가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팀 활성화를 위한 각 병원의 사례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