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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로마요법' 간호중재로 활용
통증·스트레스·불안 완화에 효과적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9-05 오전 11:48:33
 한국아로마건강증진협회(회장·김명자)와 서울여자간호대학 부설 국제임상아로마테라피센터(소장·하혜정)는 `최근 임상아로마테라피 동향과 사례연구' 주제 학술대회를 지난 31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본관 401호에서 개최했다.
 
학술대회에는 임상아로마테라피의 세계적 권위자인 제인 버클 간호사(미국 뉴 로첼대학 간호학과 겸임교수)가 초청됐다. 제인 버클 간호사는 미국 25개 대학에서 아로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0여편의 임상아로마테라피 관련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아로마테라피 교육위원회 자문, 영국 아로마테라피 심의회 자문 등을 맡고 있다.

 이날 버클 간호사는 수술전후, 산전후, 중환자, 응급환자, 호스피스환자, 만성질환자, 불임증 등 여러가지 임상에서의 아로마테라피 적용방법과 치료효과에 관해 강의했다. 또 미국 일개 병원에서의 아로마테라피 적용사례를 소개하면서 환자의 통증, 스트레스, 불안, 초조 등을 완화하는데 효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버클 간호사는 "아로마테라피를 올바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식물의 학명에 대한 지식, 에센셜 오일에 함유된 화학성분에 대한 지식 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재료라 해도 향, 화학적 성분, 쓰임이 각기 다르므로 직접 체험해가며 올바로 구별하는 요령을 습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이 창안한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기법 `M-테크닉'에 대해 소개했다. `M-테크닉'은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 보급돼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올해 처음 도입돼 간호사 등 22명이 국제 M-테크닉강사자격시험에 응시했다. 시험 문의는 국제임상아로마테라피센터로 하면 된다. 02)3216-0250, www.icacedu.com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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