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병원, `간호박사' 캐릭터 티셔츠 유니폼으로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8-16 오전 10:17:58
국립재활병원 간호과(과장·박종임)에서는 하절기 근무복으로 `간호박사' 캐릭터 티셔츠를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간호과는 면 소재 간호박사 티셔츠가 간호사들의 활동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이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도 제격이라는 생각에서 6∼9월동안 유니폼으로 입기로 했다.
특히 재활병원의 경우, 환자들이 운동치료, 놀이치료 등 재활훈련에 따른 움직임이 많아 이를 도와야 하는 간호사들에게도 규격화된 딱딱한 유니폼보다는 활동하기 편한 티셔츠 타입의 옷이 업무 능률을 한층 높이고 있다.
양경순 수간호사는 "간호박사 티셔츠를 간호사 한 명당 2벌씩 구입해 번갈아 입고 있으며, 하의도 바지형태로 자유롭게 착용하고 있다"면서 "유니폼이 된 티셔츠에 애정이 생겨 매일 공들여 세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애 간호사는 "티셔츠 착용을 원내 직원들이 매우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환자들은 간호사들을 보다 가깝고 친밀하게 느끼고 있다"면서 "간호박사 손수건, 에이프런, 시계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개발돼 간호사 가족, 환자 및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임 간호과장은 "간호박사 티셔츠가 간호사 스스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 모두 한 식구라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더 나은 간호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간호과는 면 소재 간호박사 티셔츠가 간호사들의 활동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이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도 제격이라는 생각에서 6∼9월동안 유니폼으로 입기로 했다.
특히 재활병원의 경우, 환자들이 운동치료, 놀이치료 등 재활훈련에 따른 움직임이 많아 이를 도와야 하는 간호사들에게도 규격화된 딱딱한 유니폼보다는 활동하기 편한 티셔츠 타입의 옷이 업무 능률을 한층 높이고 있다.
양경순 수간호사는 "간호박사 티셔츠를 간호사 한 명당 2벌씩 구입해 번갈아 입고 있으며, 하의도 바지형태로 자유롭게 착용하고 있다"면서 "유니폼이 된 티셔츠에 애정이 생겨 매일 공들여 세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애 간호사는 "티셔츠 착용을 원내 직원들이 매우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환자들은 간호사들을 보다 가깝고 친밀하게 느끼고 있다"면서 "간호박사 손수건, 에이프런, 시계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개발돼 간호사 가족, 환자 및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임 간호과장은 "간호박사 티셔츠가 간호사 스스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 모두 한 식구라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더 나은 간호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