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어린이 환자 위로행사 열어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5-16 오전 10:00:50
전주 예수병원 간호사와 의사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 환자를 위로하는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입원, 외래 환아 및 보호자 180여명과 간호사, 의사 등이 모인 가운데 6일 병원 예배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환아들을 즐겁게 했다.
달란트 연극마을 배우인 최경식 씨가 판토마임을, 기전여대 인형극동아리 엄지에서 `꿀 먹은 아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전북대 사회교육원 동화구연팀의 동화구연과 손유희, 한국선교 풍선장식가협회의 `요술풍선' 순서도 이어졌다.
행사를 마친 후 병원측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스케치북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류금주 간호부장은 "간호사, 의사들과 함께 어울려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아이들은 언제 아팠냐는 듯 밝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병원에서는 앞으로 2개월에 한번씩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환아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입원, 외래 환아 및 보호자 180여명과 간호사, 의사 등이 모인 가운데 6일 병원 예배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환아들을 즐겁게 했다.
달란트 연극마을 배우인 최경식 씨가 판토마임을, 기전여대 인형극동아리 엄지에서 `꿀 먹은 아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전북대 사회교육원 동화구연팀의 동화구연과 손유희, 한국선교 풍선장식가협회의 `요술풍선' 순서도 이어졌다.
행사를 마친 후 병원측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스케치북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류금주 간호부장은 "간호사, 의사들과 함께 어울려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아이들은 언제 아팠냐는 듯 밝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병원에서는 앞으로 2개월에 한번씩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환아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