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간호부, 불우이웃돕기 작품바자회 개최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1-17 오후 13:20:06
고대 안암병원 간호부(부장·김명화)는 '불우이웃돕기 작품바자회'를 9∼11일 병원 로비 특별전시대와 간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간호사를 포함한 간호부 직원들이 직접 만든 십자수, 종이공예, 뜨개작품 등 수공예작품 200여점이 전시·판매됐다.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병원직원 등 1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첫날 대부분 판매됐다.
바자회장을 찾은 한 환자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간호하는 것만으로도 힘들텐데 언제 이런 작품들을 만들었는지 놀랍다"면서 "어려운 이웃도 돕고 기념이 될거 같아 담당간호사의 작품을 구입했다"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명화 간호부장은 "새로운 한해를 우리 주변에 있는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정성껏 제작한 작품을 흔쾌히 기증해 준 간호부 식구들의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번 바자회에서는 간호사를 포함한 간호부 직원들이 직접 만든 십자수, 종이공예, 뜨개작품 등 수공예작품 200여점이 전시·판매됐다.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병원직원 등 1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첫날 대부분 판매됐다.
바자회장을 찾은 한 환자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간호하는 것만으로도 힘들텐데 언제 이런 작품들을 만들었는지 놀랍다"면서 "어려운 이웃도 돕고 기념이 될거 같아 담당간호사의 작품을 구입했다"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명화 간호부장은 "새로운 한해를 우리 주변에 있는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정성껏 제작한 작품을 흔쾌히 기증해 준 간호부 식구들의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