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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병원 간호사 부족
법정 정원 밑돌아 … 서비스 질 향상 방안 시급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1-15 오전 11:13:31
우리나라 노인전문병원들은 일반 의료기관보다 완화된 시설 인력 기준을 적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인력의 경우 법정 정원을 크게 밑돌아 요양서비스의 질 수준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한국QI간호사회(회장·장현숙)가 6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유형준 박사(한림의대 내과 전문의)가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 과제' 주제강연을 통해 밝힌 것이다.

유 박사는 "병원 경영측면에서는 현재와 같이 병원을 운영해 나가는 것이 요양병원 입장에서 보면 유리할 수 있으나 향후 요양수가가 적용되면 낮은 요양서비스 질 수준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양질의 병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석 보건복지부 노인보건과장은 '장기요양서비스의 보건정책 전망' 주제발표에서 "정부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재가노인에게 제공되는 요양보호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재가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보건소 방문간호사업을 내실화하는 한편 가정간호사업을 확대 실시하기 위해 수가 등에 대한 실태분석과 제도개선, 지역사회 중심의 가정간호센터 모형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라며 "노인전문간호사를 전문간호사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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