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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연구 통해 한국적 간호이론 발전
임상간호사회 워크숍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8-30 오전 10:38:30
우리나라 문화적 특성에 맞는 간호이론을 검증하고 개발하기 위해서는 임상간호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임상간호사회(회장·이애주)가 임상간호 현장에서의 간호연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한 '임상간호 연구방법 워크숍'에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신경림 교수는 "연구(Research)는 반복하다(Re)와 찾는다(Search)가 결합된 단어로 간호연구는 인간, 환경, 건강, 간호행위 등에 대해 반복적으로 탐구하는 것"이라며 "병원에서 매일 이뤄지는 체온 측정도 훌륭한 간호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주제는 간호실무경험, 관련문헌, 간호이론에서부터 평소 관심을 가졌던 부분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며 "연구의 필요성, 수행가능성, 흥미, 윤리적인 부분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행 간호학 교과서 내용에는 우리나라 문화나 상황에 맞지 않는 부분이 종종 있다"며 "임상에서 이뤄진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간호학 교과서의 내용이 현실에 맞게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간호의 독특한 과학적 지식체를 발전시켜나갈 때 간호사의 자율성도 증진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연구계획서 작성, 자료수집 및 측정방법, 연구결과 해석, 연구보고서 작성법 등 간호연구를 진행하는데 있어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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