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동참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12-15 오전 09:44:15
대한간호협회가 파키스탄 난민구호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저금통 20만개 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가 대지진으로 참사를 겪은 파키스탄 국민과 국내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해 벌이고 있는 활동으로, 저금통에 담긴 동전들은 파키스탄 난민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MBC TV `느낌표!' 프로그램에서는 `희망뉴스 카운트다운' 코너를 통해 모금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뜻 깊은 일에 대한간호협회와 전국의 간호사들이 함께 한다. 사랑의 저금통 5만개가 전국 병원을 통해 간호사들에게 배포됐으며, 앞으로 `굿네이버스' 담당직원이 방문해 저금통을 회수할 예정이다.
간호사들의 아름다운 약속은 12월 17일(토 오후 10시 35분) 방영되는 `느낌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이에 앞서 대한간호협회 김의숙 회장과 직원들은 12월 7일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다.
김의숙 회장은 오프닝 인터뷰에서 “간호사들은 그동안 지진해일 쓰나미 피해지역에 아낌없는 의료지원활동을 해왔다”면서 “이번에 대지진으로 수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파키스탄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들은 남다른 봉사정신과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전국 병원에 배포된 사랑의 저금통이 90% 가까이 회수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MC 김용만씨와 개그맨 고명환, 손헌수, 문용현씨는 “간호협회에서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듣고 흔쾌히 동참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화답했다.
`느낌표! 〈희망뉴스 카운트다운〉'은 지난 12월 3일 첫 선을 보였으며, 희망적인 뉴스를 미리 보도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이를 실천하는 내용으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파키스탄 대지진 난민구호를 위해 20만개의 사랑의 저금통을 전국에 배포하고 이를 90% 이상 회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이 캠페인은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가 대지진으로 참사를 겪은 파키스탄 국민과 국내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해 벌이고 있는 활동으로, 저금통에 담긴 동전들은 파키스탄 난민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MBC TV `느낌표!' 프로그램에서는 `희망뉴스 카운트다운' 코너를 통해 모금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뜻 깊은 일에 대한간호협회와 전국의 간호사들이 함께 한다. 사랑의 저금통 5만개가 전국 병원을 통해 간호사들에게 배포됐으며, 앞으로 `굿네이버스' 담당직원이 방문해 저금통을 회수할 예정이다.
간호사들의 아름다운 약속은 12월 17일(토 오후 10시 35분) 방영되는 `느낌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이에 앞서 대한간호협회 김의숙 회장과 직원들은 12월 7일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다.
김의숙 회장은 오프닝 인터뷰에서 “간호사들은 그동안 지진해일 쓰나미 피해지역에 아낌없는 의료지원활동을 해왔다”면서 “이번에 대지진으로 수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파키스탄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들은 남다른 봉사정신과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전국 병원에 배포된 사랑의 저금통이 90% 가까이 회수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MC 김용만씨와 개그맨 고명환, 손헌수, 문용현씨는 “간호협회에서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듣고 흔쾌히 동참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화답했다.
`느낌표! 〈희망뉴스 카운트다운〉'은 지난 12월 3일 첫 선을 보였으며, 희망적인 뉴스를 미리 보도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이를 실천하는 내용으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파키스탄 대지진 난민구호를 위해 20만개의 사랑의 저금통을 전국에 배포하고 이를 90% 이상 회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