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NP' <국제간호실무분류체계>한글 표준 만든다
세계공용 간호용어 및 정의 번역
[편집국] 정규숙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3-29 오전 10:05:31
대한간호협회는 국제간호실무분류체계(ICNP·International Classification for Nuraing Practice) 베타버전의 한글 표준화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ICNP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조자 연대 간호대학장, 김문실 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김분한 한양대 간호학과 교수, 송지호 국립의료원간호대학장,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성영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장 등 6명이 위촉됐다.
ICNP는 전 세계 간호사들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간호현상·간호활동·간호결과를 기술하는 용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표준화 하는 작업으로, 국제간호협의회(ICN)가 추진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ICNP 알파버전과 베타버전이 개발됐으며, 이를 토대로 각국 간호협회에서는 그 나라의 간호문화와 현실에 맞게 모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미 ICNP 베타버전 용어에 대한 한글 번역 및 검토 작업을 끝냈으며, 이 내용을 지난해 포르투갈 코임브라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발표한 바 있다.
ICNP분과위원회에서는 올해 ICNP 베타버전의 각 용어에 대한 정의를 한글로 번역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임상 타당도를 검증하고, 간호실무 분야별 대표와 대한간호학회 7개 분야학회장으로 구성된 간협 간호직무표준위원회 워크숍을 거쳐 한글 표준화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번역된 ICNP 베타판 어휘를 간협 홈페이지에 게재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조자 연대 간호대학장, 김문실 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김분한 한양대 간호학과 교수, 송지호 국립의료원간호대학장,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성영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장 등 6명이 위촉됐다.
ICNP는 전 세계 간호사들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간호현상·간호활동·간호결과를 기술하는 용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표준화 하는 작업으로, 국제간호협의회(ICN)가 추진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ICNP 알파버전과 베타버전이 개발됐으며, 이를 토대로 각국 간호협회에서는 그 나라의 간호문화와 현실에 맞게 모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미 ICNP 베타버전 용어에 대한 한글 번역 및 검토 작업을 끝냈으며, 이 내용을 지난해 포르투갈 코임브라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발표한 바 있다.
ICNP분과위원회에서는 올해 ICNP 베타버전의 각 용어에 대한 정의를 한글로 번역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임상 타당도를 검증하고, 간호실무 분야별 대표와 대한간호학회 7개 분야학회장으로 구성된 간협 간호직무표준위원회 워크숍을 거쳐 한글 표준화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번역된 ICNP 베타판 어휘를 간협 홈페이지에 게재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