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전문간호사 취득
위미숙·송효숙 간호사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1-04 오전 11:06:23
삼성서울병원 위미숙 간호사(내과중환자실)와 송효숙 간호사(흉부외과)가 미국 중환자분야전문간호사 자격(CCRN·Certification for Adult, Neonatal and Pediatric Critical Care Nurses)을 취득했다.
위·송 간호사는 1998년 10∼11월 2달간 미국 보스톤 MGH 병원이 실시한 중환자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후 지난해 11월 CCRN 시험에 응시, 12월 16일 합격통지를 받았다.
미국 중환자전문간호사 자격은 한국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중환자 분야에서 최근 2년간 1800시간의 임상실무경력을 쌓은 간호사가 시험 및 자격검증과정을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미국 중환자분야회(AACN) 홈페이지(http://aacn.org)에 접속하면 자격취득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위·송 간호사는 "중환자 분야에서 한층 질 높고 전문화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중환자전문간호사제도가 정착돼 우리나라에서 인증하는 자격시험이 하루속히 치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