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서울지회 간호사 163명 마라톤 참가
"마라톤 완주하며 간호 알리기"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1-16 오전 11:37:41
"달려라, 달려! 젖먹던 힘 다해!"
붉게 상기된 얼굴로 결승점을 향해 달려오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먼저 결승 테잎을 끊은 동료들이 목청 높여 응원한다.
임상간호사회 서울지회(회장·김복순) 소속 회원 163명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과 한강변 자전거도로에서 열린 제2회 서울여자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국민의 건강은 간호사와 함께 있음'을 일반인들에게 알렸다.
간호사들은 '간호박사' 캐릭터를 등에 부착하고 138명이 5㎞경기에, 25명이 10㎞경기에 출전했다. 회원 대부분이 무사히 완주했으며 완주자 모두에게 기념메달이 수여됐다.
대회 후 회원들은 한강 둔치 잔디밭에 함께 모여 도시락을 먹으며 친목을 다지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간호사회 서울지회는 간호사를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고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라톤 대회에 단체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여자마라톤클럽이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해 열렸으며 총 1037명이 참가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붉게 상기된 얼굴로 결승점을 향해 달려오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먼저 결승 테잎을 끊은 동료들이 목청 높여 응원한다.
임상간호사회 서울지회(회장·김복순) 소속 회원 163명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과 한강변 자전거도로에서 열린 제2회 서울여자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국민의 건강은 간호사와 함께 있음'을 일반인들에게 알렸다.
간호사들은 '간호박사' 캐릭터를 등에 부착하고 138명이 5㎞경기에, 25명이 10㎞경기에 출전했다. 회원 대부분이 무사히 완주했으며 완주자 모두에게 기념메달이 수여됐다.
대회 후 회원들은 한강 둔치 잔디밭에 함께 모여 도시락을 먹으며 친목을 다지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간호사회 서울지회는 간호사를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고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라톤 대회에 단체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여자마라톤클럽이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해 열렸으며 총 1037명이 참가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