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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신종감염병 대응 협력 강화
3국 보건장관회의 공동 성명서 발표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2-15 오후 15:25:20
신종감염병과 같은 공중보건위기에 한국과 중국, 일본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11월 29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8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서는 공중보건위기 대응, 글로벌 보건체계, 보편적 의료보장, 고령화사회, 만성질환 등 5개 주제에 대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중국 리 빈 전국위생·가족계획위원회 장관, 일본 시오자키 야스히사 후생노동대신이 참석했다.

성명서에서는 에볼라, 메르스 등에서 얻은 교훈을 통해 신종감염병을 비롯한 공중보건위기에 대응하려면 삼자체계 하에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자협력과 더불어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및 기타 아시아태평양국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중보건위협 공동감시 및 정보공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항생제 내성의 출현을 우려해 WHO와 협력해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다분야 접근과 삼국의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보건체계 확립 및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목표로 양질의 보건시스템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세계인구의 고령화가 꾸준히 진행됨에 따라 장기요양제도의 실행 등 고령화 대응 측면에서 공통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고령화의 영향과 이와 관련된 만성질환 유행에 대응하도록 삼국의 보건시스템을 대비시키기로 했다.

만성질환 위험인자 노출감소 대책 및 흡연 등 건강위험인자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인식제고 및 정보공유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삼국은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모든 관련 활동은 평등·호혜·상호혜택의 원칙에 따라 수행하기로 다짐했다.

차기 회의는 내년 한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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