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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련감염대책 협의체 구성
간호협회 등 각계 전문가 참여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0-05 오후 15:49:57
정부는 ‘의료관련감염’ 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관련감염대책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제1차 협의체 회의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일 개최됐다.

협의체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의료단체, 전문학회·기관, 시민사회단체, 언론계, 복지부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윤성 대한의학회장이 맡았다.

협의체는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후속조치로써 각계 전문가의 전문적인 논의와 현장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의료관련감염대책의 구체적인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문인력 확충, 평가 및 보상, 음압격리병상 확충, 입원실 개편, 간병·병문안 문화 개선, 응급실 감염관리 강화,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의 과제에 대해 논의·검토하기로 했다.

체계적인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세부 분야별로 복지부 담당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고, 과제별로 현장 실태파악,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각 과제를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추진시기를 긴급-단기-중장기로 구분했다.

병문안 문화 개선, 응급실 감염관리 강화 등 시급한 과제부터 우선적으로 논의해 순차적으로 발표·시행한다.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시간을 가지고 심층적으로 검토할 과제는 방향 설정과 공감대를 형성한 후 추진과제 구성 및 추가 논의방안 마련 등을 실시한다.

정진엽 장관은 “복지부는 감염예방과 환자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보건의료체계 및 의료이용 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보건의료의 바람직한 미래를 설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환자, 소비자,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보건의료정책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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