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이즈 감염자 1191명 발생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9-22 오후 14:03:15
지난해 국내 에이즈 감염자는 1191명이 새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대부분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보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현황을 집계·분석한 `2014 HIV/AIDS 신고현황 연보'를 발표했다.
지난해 신고된 에이즈 환자는 2013년보다 77명 늘어난 1191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성이 1100명, 여성이 91명으로 남성이 12.1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67명(3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282명(23.7%), 40대 229명(19.2%)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3.7%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1081명, 외국인 110명이었다.
지난해 신고된 내국인의 경우 99.8%가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었다.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은 1995년 이후, 수혈로 인한 감염은 2006년 이후 보고 사례가 없다.
질병관리본부는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충분히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이며,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와 에이즈 검진상담소 운영을 통해 조기진단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감염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 지원, 의료기관 전문상담센터 운영 등을 하고 있다.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해와 편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민간단체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등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보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현황을 집계·분석한 `2014 HIV/AIDS 신고현황 연보'를 발표했다.
지난해 신고된 에이즈 환자는 2013년보다 77명 늘어난 1191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성이 1100명, 여성이 91명으로 남성이 12.1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67명(3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282명(23.7%), 40대 229명(19.2%)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3.7%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1081명, 외국인 110명이었다.
지난해 신고된 내국인의 경우 99.8%가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었다.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은 1995년 이후, 수혈로 인한 감염은 2006년 이후 보고 사례가 없다.
질병관리본부는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충분히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이며,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와 에이즈 검진상담소 운영을 통해 조기진단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감염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 지원, 의료기관 전문상담센터 운영 등을 하고 있다.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해와 편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민간단체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등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