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발생률 2020년까지 절반 줄이기 목표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3-31 오후 14:10:28
결핵발생률을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 당 50명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2011년 10만명 당 97명에서 절반을 줄이는 것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들이 결핵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반드시 결핵을 퇴치하겠다”면서 “정부는 결핵발생률을 2020년까지 2011년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킨다는 목표 아래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 등을 배치해 결핵환자 개별 사례관리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핵 발병을 예방하고, 대상별 맞춤 결핵관리를 강화하는 실행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핵관리전담간호사는 2009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이 시행되며 배치되기 시작했다. 현재 193명이 활동하고 있다. 결핵으로 진단·치료받는 환자들이 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보건교육 및 상담, 복약확인, 추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결핵환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결핵환자 조기 발견·예방·치료에 힘쓸 계획이다.
잠복결핵감염자는 올해 7월부터, 결핵환자는 2016년부터 치료비 본인부담금이 면제될 예정이다.
결핵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결핵예방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동의자에 한해 잠복결핵감염 검진·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결핵관리 TF'를 구성해 의료기관 종사자 결핵 예방관리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들이 결핵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반드시 결핵을 퇴치하겠다”면서 “정부는 결핵발생률을 2020년까지 2011년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킨다는 목표 아래 보건소 및 민간의료기관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 등을 배치해 결핵환자 개별 사례관리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핵 발병을 예방하고, 대상별 맞춤 결핵관리를 강화하는 실행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핵관리전담간호사는 2009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이 시행되며 배치되기 시작했다. 현재 193명이 활동하고 있다. 결핵으로 진단·치료받는 환자들이 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보건교육 및 상담, 복약확인, 추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결핵환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결핵환자 조기 발견·예방·치료에 힘쓸 계획이다.
잠복결핵감염자는 올해 7월부터, 결핵환자는 2016년부터 치료비 본인부담금이 면제될 예정이다.
결핵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결핵예방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동의자에 한해 잠복결핵감염 검진·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결핵관리 TF'를 구성해 의료기관 종사자 결핵 예방관리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